
수플레 수플레라는 이름은 원래 부풀어 오르다라는 뜻으로 18세기 프랑스에서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하는데 그 당시 루이 18세의 요리사였던 '앙투안보빌리에'라는 사람이 디지트로 만든 수플레를 선보이고 이후 많은 사람이 찾는 인기 디저트가 되었다고 합니다. 흰자로 머랭을 만드는 등 조리 과정이 까다로워 잘 만들기 어려운 수플레는 상당한 기술력이 필요한 디저트 라고 합니다. 프랑스의 원조 수플레를 맛볼 수 있는 곳은 'LE SOUFFLE' 1991년 개업한 60년이 넘는 수플레 전문점입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수플레 코스를 즐길 수 있으며 한화로 약 6만 원이라고 합니다. 코스 중 하나인 'LE MENU TOUT SOUFFLE 40' 애피타이저는 푸아그라수플레, 메인메뉴는 프랑스 전통 요리..

오스트리아의 알프스도시로 수많은 작품의 영감이 된 자연경관, 예술의 나라 오스트리아 인스부루크 인스부루크의 뜻은 'Inn' 인강 'bruck' 다리 인강을 잇는 다리입니다. 알프스산맥의 중아에 위치 한 이 지역은 스키장들이 많아 스키어들이 많이 찾는 도시입니다. 일요일은 도시 전체가 휴업하는 날이라서 피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인스브루크에서 가장 번화한 곳 다채로운 색으로 둘러싸인 마리아 테레지아 거리는 길이만 약 490m입니다. 17~18세기에 건설된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이 거리 양쪽에 줄지어 주택과 상점들이 들어서 있고 아름다운 설산의 풍경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인스브루크 여행의 핵심 장소인 개선문은 과거 합스부르크 왕가의 재배를 받던 지역으로 왕가의 여제이자 18세기 유럽을 호령한 마리 앙투아네..

베이징에서 비행기로 3시간 거리의 산시성 시안은 중국 산시성의 성도이자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 도시입니다. 중국의 미래를 보려면 상하이로, 중국의 현재를 보려면 베이징으로, 중국의 과거를 보려면 시안으로 가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고대 중국의 중심지 시안은 서유기, 초한지, 삼국지 등 중국 역사 소설의 배경이 된 지역입니다. 육상 실크로드의 출발점이기도 하며 유일하게 옛 성벽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진시황릉중국 역사 최초로 통일 제국을 수립하고 왕국을 건설한 왕 진시황은 춘추전국시대였던 당시 500년에 걸쳐 온 나라가 전쟁을 치르던 때 혼란한 시대를 극복할 방법은 백가쟁명(百家爭鳴)인 법가, 도가, 유가 등 다양한 학파들이 모여 통치 방식에 대한 논쟁을 하였고 당시 변방에 있던 진..

베트남 중부의 작은 도시 후에는 1802~1945년까지 140여 년간 군림한 베트남의 마지막 왕조 응우옌 완조긔 수도였던 도시입니다. 베트남의 경주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유적지가 많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곳은 많이 알려지지 않는 곳이라 후에의 유명한 우스갯소리로 가도 후에(후회) 안 가도 후에(후회)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카이딘 황제릉후에를 가로지르는 흐엉강을 따라 7명의 왕의 무덤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건축 양식이 돋보이는 왕릉등은 후에의 필수 관광지로 그중에서도 가장 독특하고 화려한 왕조, 쇠퇴의 역사가 남아 있는 카이딘 황제릉입니다. 카이딘 황제는 1916~1925년까지 9년간 재위한 응우옌 왕조 12대 황제입니다. 카이딘 황제릉은 멀리서도 느..

일 년 내내 맑은 날씨를 자랑하는 낭만 가득한 휴양 도시 샌디에이고는 캘리포니아 남서쪽에 위치하며 캘리포니아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멕시코와 국경을 맞대고 있어 다양한 문화를 만날 수 있는 휴양도시입니다. 해변 따라 있는 곳이고 기후가 굉장히 좋아서 살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 때 태평양 연안의 군사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어 주요 군사시설이 모여있는 대표적인 해군도시로 발전되었습니다. 한국인에게도 익숙한 도시로 동양인 내야수 첫 'MLB 골드글러브' 수상한 김하성선수가 속한 파드리스 팀의 연고지이기도 합니다. Embracing Peace 샌디에이고 해안을 걷다 보면 곳곳에서 해군과 관련된 여러 장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항공모함이 머물 수 있는 큰 항구와 해군..

미국 속 독일마을미국 속 독일마을 레번워스는 캐스케이드 산맥 동쪽에 위치한 작은 독일 마을입니다. 레번워스 마을은 시애틀 근교에 위치한 관광지로 차로 2시간 거리입니다. 1848년부터 1900년도 까지 800만 명 정도 미국으로 이주한 많은 독일인들 중 일부는 레번워스에 정착해 금광 산업으로 생계를 유지하였으나 금광산업 폐쇄 후 생계유지가 힘들어지자 1960년 이후 독일식 전통 마을로 조성해 관광지로 재탄생되었습니다. 레번워스에서는 도로 중 몇 블록을 폐쇄하고 차 대신 마차가 다닐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마을을 둘러볼 수 있는 마차 투어를 할 수 있습니다. (마차투어 1인 한화 약 27,500원) 이탈리아 북부 티롤과 독일 남부 바이에른이 섞인 느낌의 마을입니다. 레번워스의 모든 건물은 독일 바이에른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