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인에게 가장 중요한 휴일인 크리스마스 특히 뉴욕은 크리스마스에 진심입니다. 도시 전체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뒤덮이는 뉴욕은 건물 전체를 70만 개의 LED로 장식한 라이팅 쇼와 도시 한복판에 세워지는 24m 높이의 트리 그리고 산타 복장을 입고 나와 즐기는 '산타콘'도 열리는데 산타콘 역시 전 세계 가장 큰 규모입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2020년 12월 당시 강화된 거리 두기로 조용한 연말을 보냈던 2020년 뉴욕 "코로나19 사태로 2020 뉴욕 산타콘 취소", "타임스퀘어 무관중 진행, 1907년 이후 최초" 대표적인 행사들도 줄줄이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마켓이 있는 브라이언트 공원크리스마스 시즌이면 도심 속 아이스링크장이 있고 크리스마스 플리 마켓으로 유명한 브라이언트..

꽁꽁 언 얼음 위에서 즐기는 몽골 홉스굴 얼음 축제몽골 북서부에 위치한 홉스굴에는 몽골인들이 '몽골의 푸른 지주'라 불리는 홉스굴 호수가 있습니다. 몽골에서 가장 크고 깊은 호수로 면적은 2,760㎡으로 제주의 약 1.5배의 크기입니다. 비현실적인 풍경과 쏟아질 듯한 별이 반기는 이곳 홉스쿨의 별명은 영원한 파란 하늘의 땅 (The Land of the Eternal Blue Sky)이라고 합니다. 빈틈없이 꽁꽁 언 홉스굴 호수는 겨울에 최대 영하 50℃까지 떨어지며 매년 3월 초 호수가 얼면 홉스굴 얼음 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호수 한가운데서 펼쳐지는 호수 위 얼음 축제, 축제 개회사에 이어 다채로운 전통 공연으로 얼음 축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얼음 위에서 즐기는 몽골 민속놀이와 먹거리홉스굴 얼음..

남아공 대표 휴양지 더반은 푸른빛의 인도양이 반기는 항구도시입니다. 남아공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의 산업중심지로 인도양에 위치해 1년에 200만 명 정도가 방문하는 남아프리카 대표 휴양지입니다. 영국 식민 지배를 받을 때 사탕수수밭 재배를 위해 더반에 온 인도인들로 더반 인구의 30%가 인도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채스워스 더반 속 작은 타워 채스워스는 사탕수수밭 노동을 위해 강제로 끌려왔던 인도인의 후손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입니다. 남아공과는 어울리지 않는 독특한 건축물 '스리스리 라다 라다나스 사원(Sri Sri Radha Radhanath Temple)'은 '이해의 사원'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힌두교 신 중 크리슈나를 모시는 사원입니다. 협회의 창시자가 이곳을 방문해서 1985년 크리슈..

일본 요리하면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해 본연의 맛을 강조하였다 하지만 매운맛 열풍은 일본 MZ 사이에서 매운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는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매운 음식을 파는 식당이 3년간 2배가 증가하였습니다. 한국은 고추장 베이스의 매운맛이 많지만 일본의 매운 양념은 보통 고추냉이를 흔히 떠올리며 또 다른 일본의 매운 요리라 하면 카레와 마파두부 등이 대표적이지만 요즘은 일본 내 K-푸드 열풍이 불어 한국 음식을 많이 먹다 보니 일본인이 좋아하는 전골 설문서에 김치찌개가 1위를 하였고 삼양식품 '야키소바불닭볶음면'이 일본에서 출시 2주 만에 물량이 완판 되는 등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매운 음식이라고 합니다. 일본에 부는 매운 음식 열풍으로 최근 일본에서 유행한 매운 야키소바는 전 세계 매운..

짐바브웨남아프리카 내륙국 짐바브웨는 광활한 대자연이 살아 숨 쉬는 나라로 초원을 거니는 야생동물은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잠베지강과 림포포강 사이에 위치해 있고 보츠와나, 모잠비크, 잠비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곳으로 지리적 이점으로 인한 무역 경유지 역할로 그 덕분에 산업 발달이 활성화되었습니다. 여기도 대부분의 아프리카국처럼 오랜 시간 영국의 식민 지배를 받았으며 이후 꾸준히 이어진 독립운동으로 로버트 무가베의 주도로 해방된 후 1980년 짐바브웨 공화국을 선포하였습니다. 한때 경제적 성공을 이뤘던 짐바브웨는 1980년 로버트 무가베가 대통령에 당선된 후 영국 식민지 잔재 청산을 명목으로 백인 소유의 농장을 강제 몰수해 무리한 토지 재분배 정책을 시행 그때부터 독재자가 되었고 짐바브웨 무가베 대통령..

뷔페의 기원뷔페의 기원에는 세 가지 설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바이킹이 만든 문화다라는 것입니다. 배를 탈 때는 많이 먹을 수 없는 바이킹은 침략한 마을에서 약탈한 음식들을 가지고 널빤지 위에 푸짐하게 차려 놓고 먹던 모습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입니다. 식사 형태의 일종으로 스뫼르고스보르드(SMORGASBOARD)는 널빤지 위에 벌여 좋고 먹는 모습 뜻합니다. 두 번째는 영국 또는 프랑스에서 유래되었다.라는 것입니다. 19세기의 등장으로 기차역을 이용하게 된 사람들이 열차나 정거장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마련된 식당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입니다. 세 번째는 미국 카지노에서 유래되었다.라는 것입니다. 미국 서부에 있는 카지노 호텔들의 경쟁 속에서 숙박객을 확보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호텔에 계속 머무르게 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