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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호주 속 독일 마을, 캥거루섬 투어

by 보배c 2024.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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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속 독일마을

미국 속 독일마을 레번워스는 캐스케이드 산맥 동쪽에 위치한 작은 독일 마을입니다. 레번워스 마을은 시애틀 근교에 위치한 관광지로 차로 2시간 거리입니다. 1848년부터 1900년도 까지 800만 명 정도 미국으로 이주한 많은 독일인들 중 일부는 레번워스에 정착해 금광 산업으로 생계를 유지하였으나 금광산업 폐쇄 후 생계유지가 힘들어지자 1960년 이후 독일식 전통 마을로 조성해 관광지로 재탄생되었습니다. 레번워스에서는 도로 중 몇 블록을 폐쇄하고 차 대신 마차가 다닐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마을을 둘러볼 수 있는 마차 투어를 할 수 있습니다. (마차투어 1인 한화 약 27,500원) 이탈리아 북부 티롤과 독일 남부 바이에른이 섞인 느낌의 마을입니다. 레번워스의 모든 건물은 독일 바이에른 스타일로 지어야 한다고 합니다. 레번워스의 특이한 박물관 호두까기 박물관이 있습니다 호두까기는 17세기 광산업이 발달한 에르츠게 바르게 지역에서 채광을 중단하는 겨울철에 목각 장식을 만들던 풍습에서 유래되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에 주둔했던 미군들이 호두까기 인형을 기념품으로 구매해 미국으로 돌아가서 가족들에게 선물로 많이 줬다고 합니다 이후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인기를 끌어 대중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호두까기 인형 박물관의 대표 알린 웨그너는 직접 수집한 호두까기 인형으로 박물관을 개장했으며 전 세계에서 수집한 다양한 호두까기 인형은 9천여 개가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입장료 한화 약 7,000원) 전화기 발명 그레이엄 벨, 전구 발명 에디슨, 자동차 왕 헨리 포드, 겨울왕국의 엘사, 미키마우스, 푸우, 피노키오 등 다양한 캐릭터가 가득한 곳으로 희귀한 인형의 가격은 차 한 대 값이라고 합니다. 가지각색의 호두까기 인형을 만날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크리스마스에 진심인 독일은 이곳 크리스마스 마켓이 유명하며 크리스마스 용품들로 가득해 1년 365일 내내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매년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리는 레번워스에는 연간 100만 명 정도가 방문한다고 합니다. 1년 내내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는 미국 속 독일입니다. 독일 음식점이 가득한 레번워스에 가장 유명한 음식점 중 하나인 뮌헨하우스에는 여러 종류의 소시지와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 베스트셀러 'The Big bob Bratwurst' 빅 밥 브라트 부르스트 (한화 약 1만 3천 원) 처음에는 빵과 소시지만 나오는데 곁들이 토핑과 다양한 소스들로 취향 것 즐길 수 있습니다. 육즙 가득 머금은 소시지로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겉바속촉의 정석인 핫도그에 맥주는 빠질 수 없는 즐거움이라고 합니다. 

 

호주 속 독일마을 

애들레이드 속 가장 유명한 이민자 마을로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독일인 정착지 한도르프 마을입니다. 이곳 한도로프마을은 과거 독일인들이 종교탄압을 피해 애들레이드로 이주하면서 형성된 18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인 마을입니다. 이 마을은 독일의 남부 지역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이곳 눈의 띄는 한 공원의 입구에는 1839년에 종교 박해를 피해서 온 독일인들의 이주를 돕고 이민자들의 마을 정착에 힘쓴 더크 한 성장의 기념비가 있습니다. 그를 기리기 위해 마을 이름을 한의 마을 'Hahn dorf'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마을 중심에 위치한 기념비 한도르프마을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상징이기도 합니다. 한도르프 기념품 숍에는 아기자기한 독일 전통 기념품들이 가득 있으며 그중 뻐꾸기시계는 독일 남부 슈바르츠발트 지역의 검은 숲이라는 지역에서 뻐꾸기시계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스위스와 지리적으로 인접한 이곳은 스위스에서 시계 제작 기술이 전파되어 관련 산업이 발달하였고 겨울에는 적설량이 많아 고립되기 쉬운 지형으로 할 일이 없다 보니 자연스레 겨울철에는 나무를 가지고 시계제작에 몰두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뻐꾸기시계 모양은 슈바르츠발트 지역의 전통가옥 모양으로 만들었습니다. 원래 독일의 시간 알리미는 수탉이지만 'KIKERIK' 키키리키의  울음소리를 기술적으로 구현이 불가하여 수탉의 대안인 된 뻐꾸기 소리 'KUCKUCK' 꾸꾹의 소리가 비교적 쉬워서 결국 기술 이슈로 뻐꾸기시계가 되었다고 합니다. 놀라운 디테일로 뻐꾸기시계의 원조국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곳 호주 속 독일 마을에도 독일 음식 중 독일의 자부심인 소시지와 맥주를 파는 곳에는 특별한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Metre and Litre Chanllenge' 미터&리터 챌린지로 1리터짜리 핫도그와 1리터의 맥주까지 제한시간 없이 모조리 해치우는 챌린지로 챌린지 성공 시 명예의 전당에 등극이 된다고 합니다. 

 

캥거루섬 투어

배를 타고 가는 남호주 근교의 섬인 캥거루섬 이곳에 처음 도착한 유럽인 영국군 대위 매튜 플린더스는 당시 수많은 캔거루 떼를 보고 캥거루 섬이라 명칭 하였다고 합니다. 이곳에는 웜뱃, 주머니여주, 주머니곰 등 30여 종의 동물과 다위니아, 멜라루카, 뱅크시 아소, 밀리버튼 등 900여 종의 식물이 서식하며 그중 식물 60종은 캥거루 섬에만 서식하여 세계적인 생태 낙원으로 유명한 캥거루 섬입니다. 호주의 다양한 동물을 볼 수 있는 이곳은 울타리 없는 동물원으로 유명하며 일일 투어 신청으로 특별한 볼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일일 투어 가이드 한화 약 33만 원, 투어, 가이드, 차량, 페리, 식사포함) 투어의 첫 번째 장소 캥거루 섬의 와일드라이프 공원에는 흔히 아는 캥거루와 다른 다크초콜릿 색의 작은 캥거루를 볼 수 있으며 캥거루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장소 실베이 해변은 바다사자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고 호주에서 세 번째로 큰 바다사자 서식지입니다. 호주 내 바다사자는 총 12,000여 마리로 이 해변에만 800여 마리가 서식한다고 합니다.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전문 가이드와 동행은 필수이며 바다사자와의 거리 유지도 필수 인 곳입니다. 세 번째 장소플린더스 체이스 국립공원은 지금은 아름다운 자연을 뽐내고 있지만 2019~2020년 기후 이상으로 호주 전역에 발생한 큰 화재로 캥거루 섬도 절반이 불에 타고 코알라 60,000마리 중 절반 이상이 그리고 많은 야생 동물들이 죽거나 다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호주 정부가 코로나 19 기간 동안 섬 복구에 온 힘을 다해 서서히 회복 중이라고 합니다. 이색 포토 스폿인 리마커블록스는 거대한 대지 위 우뚝 속은 바위들이 있는 곳으로 바다 위 60m 높이에 위치해 풍화와 침식작용으로 5억 년에 걸쳐 빚어낸 작품으로 모양뿐 아니라 색깔도 특이한 곳입니다. 바위 위 오렌지색 이끼와 그 옆에는 푸른 바다 그리고 드넓은 초원 색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바위 생김새 모양이 독수리 부리처럼 생겨 독수리 바위라고 불리며 돼지 모양을 한 바위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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