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까지 낯선 여행지인 우즈베키스탄, 중앙아시아의 중심에 위치한 나라로 130개의 민족으로 이루어진 실크로드의 핵심 지역으로 다양한 문화권이 융합된 독특한 나라입니다. 역사적으로 비단길에 있어 다양한 사람들이 지나다니면서 신기한 문화들이 많은 나라 이기도 합니다. 천혜의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곳으로 수천 년의 시간을 간직한 고대 도시와 역사 깊은 문화유산들은 물론 때 묻지 않은 자연까지 볼거리가 가득한 곳입니다. 실크로드의 중심지역 사마르칸트우즈베키스탄 수도인 타슈켄트에서 354킬로미터 떨어진 곳으로 실크로드의 교역 중심지 우즈베키스탄 제2의 도시 사마르칸트는 14세기 티모르 제국이 들어오면서 국제도시로 크게 발전하였고 사실상 '지구의 중심'이었다고 과언이 아닙니다. 여러 가지 별명을 가지고 있는 도..

신비와 미지의 나라 찬란한 고대 문명과 이슬람 문화 성지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라비아반도에 있는 남한의 약 20배 면적으로 대부분이 사막지대이고 대체로 기온이 45도로 높지만 12월에서 2월은 비교적 낮은 기온의 15도라 여행하기에 적합한 시기입니다. 이곳에서 석유를 발견하기 이전에는 유목 생활에 의존했었지만 1938년 석유 발견 이후 많은 부를 축적하게 되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현재 수도 리야드미래의 도시 분위기를 풍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는 아라비아반도 최대 도시로 정치, 행정, 경제의 중심지이며 과거의 모습은 물론 현대적 건축물로 가득 찬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그중 리야드의 랜드마크인 킹덤센터는 높이 302미터 99층의 초고층 건물로 건물의 생김새는 중동지역의 전통 머리 장식 셰마그를 착..

유럽의 숨은 보석,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 아름다운 대자연과 건축물이 돋보이는 나라 리투아니아입니다.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는 발트 3국으로 그중 가장 크고 면적은 약 65,300킬로 미터제곱으로 한반도의 약 1/3 정도이고 인구는 약 300만 명으로 한국의 인천광역시 인구와 비슷한 작은 나라입니다. 하지만 여기는 소득 수준이 높은 편에 속하는 나라로 경기 침체 전망 속에서도 GDP 성장을 기록했으며, GDP가 세계에서 40위로 발트 3국 중 제일 부자나라 리투아니아입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유럽연합(EU)의 회원국이며 문화권은 로마가톨릭으로 전통적으로 천주교를 믿는 나라입니다. 낯설지만 아름다운 나라 리투아니아의 가볼 만한 곳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

전 세계 명소 중 효도관광 상위권으로 꼽히는 곳 장가계 장엄한 산악 지형과 비현실 적인 풍경으로 '지상의 무릉도원'이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사람으로 태어나 장가계에 가보지 않았다면 백세가 되어도 어찌 늙었다고 할 수 있겠는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국을 대표하는 비경 중 하나인 곳, 장가계의 원래 이름은 '대용'으로 한나라의 유방의 책사였던 '장량'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 사람이 한나라의 개국 공신이었으나 속세를 떠나 '대용'으로 낙향하면서 이후 '장량'의 후손들이 대대로 살았다는 설로 장 씨 가문이 산다 해서 장 씨 가문의 마을인 장가계라고 합니다. 장가계의 혼 천문산'장가계의 혼'이라 불리는 천문산은 세계에서 가장 긴 산악 여객 케이블카를 타면 천문산 전망대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천문산 ..

대자연의 끝판왕인 파타고니아 남아메리카 최남단에 위치한 지구의 끝,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야생의 땅 파타고니아는 남위 40도 아래의 아르헨티나와 칠레 남부 지역을 부르는 말입니다. 한국의 10배 면적의 남아메리카의 거대한 땅 16세기 이곳에 도착한 포르투갈 탐험가 마젤란이라는 사람이 이 지역 원주민들이 유럽인들보다 키가 큰 것을 보고 이 거인족을 의미하는 파타곤이라고 부른 데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여행의 출발점 엘 칼라파테와 먹거리 : 마테차, 알파호르, 젤라토아르헨티나 최남단에 위치한 여행자들의 도시 파타고니아 여행의 출발점 인 엘 칼라파테, 이곳이 가장 유명한 이유는 바로 빙하를 볼 수 있는 국립공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차게 부는 바람으로 아르헨티나 같지 않은 느낌입니다. 남미라 항상 덥다고 ..

이탈리아를 방문한다면 꼭 한 번쯤은 가봐야 하는 꿈의 도시 낭만 가득 이탈리아 바닷가 마을 북서부 지방의 제노바와 친퀘테레입니다. 이 두 도시는 짝꿍이라 불릴 만큼 함께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탈리아 여행 인기 조합이라고 합니다.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진 항구도시 제노바이탈리아 묵서부에 위치한 이탈리아 여섯 번째로 가장 큰 도시 리구리아주의 주도 제노바, 시내는 정돈되고 깔끔한 도심과 항구 쪽으로 가면 드넓은 항만이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COVID-19 당시 코로나 때 많이 사용한 단어 'quarantine' 격리, 흑사병이 유행하던 당시에 제노바에서 탄생된 'quarantine' 격리라는 단어는 흑사병이 유럽으로 전파됐을 때 제노바로 들어왔던 배 때문으로 배들이 항구에 도착하기 전에 4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