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파원 25시(119화) : 인도여행 - 아그라와 자이푸르
인도에 한 번도 안 간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온사람은 없다는 이번 인도여행은 자이푸르입니다.
▶ 인도여행 아그라 : 랜드마크 타지마할, 키나리바자르 (전통시장 키나리시장)
인도여행 아그라 : 타지마할과 키나리바자르 키나리시장_톡파원25시(119화)
인도에 한 번도 안 간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온 사람은 없다는 이번 인도여행은 아그라입니다. 아그라타지마할키나리 바자르 키나리 시장 아그라 아그라는 인도 수도 델리에서 약 220km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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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시티 자이푸르
핑크시티 자이푸르
핑크시티로 유명한 관광지 자이푸르는 도시 곳곳을 물들이고 있는 핑크 빛 건물들이 있습니다. 19세기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는 영국 에드워드 왕세자의 방문을 맞아 당시 왕 람싱2세가 "핑크색으로 도시를 칠해라"라고 하여 이후 이를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규칙으로 전통을 지키기 위해 건물 색깔은 무조건 핑크색으로 지금도 2년마다 핑크로 덧칠 중이라고 합니다.
왕족이 살고 있는 궁전 '더 시티 팰리스'
입장료 : 한화 약 16,000원
박물관 입장 시간 :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티켓 창구는 오후 5시까지)
자이푸르는 라자스탄주의 주도로 라자는 왕을 뜻하고 라자스탄은 왕의 도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도 '마하라자'하는 왕이 존재하고 있으며 하나의 국가로 존립하지 오래되지 않은 인도는 영국 식민지 시절 500개 이상의 소규모 군주 국가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이후 독립을 하게 되며 당시 부총리 발라브바이 파텔이 하나의 인도를 만들기 위해 왕 직함 유지와 자산을 보호한다는 조건 제시로 각 왕국과 협상을 시도하였고 그 때문에 지금까지 인도에 명목상 왕이 존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궁전 시티 팰리스는 1726년 자이푸르를 건설한 자이싱 2세가 지은 궁전으로 현재 이곳에서 왕족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현 국왕 마하라자 파드마나브 싱이 이곳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SNS 47만 팔로워가 있는 MZ왕 '파드마나브 싱'
디와-이카스
시티팰리스는 묘한 핑크빛으로 아름답게 물들어 있으며 그중 눈에 띄는 흰색 건물 디와-이카스는 내빈 접견을 하거나 왕실 행사를 진행하는 곳이며 인도 영화배경으로도 많이 나오는 곳입니다.
내부에 들어가면 거대한 의문의 항아리
세계에서 제일 큰 은 항아리로
기네스북에 등재
영국 에드워드 7세의 대관식 당시 영국을 방문했던 당시 마하라자가 힌두교의 종교적인 이유인 다른 나라의 물 음용 불가로 마실 수 있는 갠지스강의 물 8,000L를 담아가기 위해 이렇게 큰 항아리를 제작하였고, 4,000L 2개 항아리의 식수를 영국까지 가져갔다고 합니다.
라자스탄주의 전통 인형극
카트푸틀리
눈에 띄는 빨간 부스에는 격하게 흔들어 재끼는 인형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것은 라자스탄주의 전통 인형극 카트푸틀리로 신화, 정설 등을 주로 다루는 공연으로 라자스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공연 예술이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합니다.
왕이 거주하는 공간 찬드라 마할
투어 신청 시 입장가능 투어비용 : 한화 약 65,000원
현재 자이푸르 왕이 실제로 거주하는 공간으로 박물관 겸 거주 공간으로 사용되고 왕실 근무자 약 500명도 함께 거주 중으로 층별로 다양하게 공간을 활용하고 있으며 1층은 박물관으로 2층에서 7층은 거주공간과 연회용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거울의 방 쉬시 마할
내부로 들어가면 화려한 장식이 가득한 공간인 쉬시 마할은 거울의 방으로 거울을 활용한 내부 디자인을 볼 수 있으며 거울 조각과 타일로 정교하고 섬세하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옛날 촛불을 사용할 당시 이 공간에 비추면 빛이 거울에 반사되며 별처럼 반짝이는 장관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다른 공간 응접실 겸 연회장 그리고 옥상
온통 금빛으로 가득한 화려함의 끝판왕인 이곳은 응접실 겸 연회장이 있으며 자이푸르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옥상도 볼 수 있습니다.
랜드마크 하와 마할
▶ 하와 마할 위치
입장료 : 외국인 50루피 한화 약 4,000원
영업시간 : 오전 9시 ~ 오후 4시 30분
핑크시티 자이푸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하와마할은 핑크시티답게 핑크색으로 칠해진 화려한 건물입니다. 하와는 바람을 의미하고 마할은 궁전을 의미 바람의 궁전이라는 뜻의 건물입니다. 수백 년 역사를 지닌 하와마할은 1799년에 완공되었으며 창문만 953개라고 합니다.
하와마할 내부
입장하면 바로 등장하는 노란 건물 이곳은 외벽만 핑크색인 반전의 궁전으로 도시 분위기를 깨지 않기 위한 선택적 핑크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내부에 가장 먼저 보이는 중앙정원에는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핫플이 있으며 정원 한쪽에서 전통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하와마할 실내
궁의 실내에는 경사 길로 되어 있는데 가마를 타고 궁에 출입했던 왕실 여성들의 가마 이동을 위해 만들어진 길이라고 합니다.
하와 마할의 창문 특징
하와마할은 스테인드글라스 장식으로 화려함을 뽐내는 창문이 있으며 창문에 구멍이 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구멍의 역할 두 가지
첫 번째는 왕실 여성들이 밖을 보는 용도로 밖에서는 내부를 볼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는 벤투리 효과의 기술적인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벤투리 효과는 공기가 단면적이 수축된 공간을 통과하면 속도가 빨라지는 현상으로 빨라진 공기가 내부를 시원하게 하는 과학적 원리가 있는 것입니다. 즉 밖에 있는 구멍은 넓고 안에 있는 구멍이 작으면 바람이 안으로 시원하게 들어온다고 합니다.
★하마 마할을 제일 예쁘게 재밌게 제대로 즐기는 꿀팁
길 건너 루프톱 카페로 강추 ▶ 윈드 뷰 카페 위치
오후 5시 이후 해 질 녘에 방문할 것
핑크빛 건물을 눈높이에서 볼 수 있는 루프톱 노을 뷰 맛집으로 빠질 수 없는 인증 샷 명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