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남아프리카 내륙국 짐바브웨는 광활한 대자연이 살아 숨 쉬는 나라로 초원을 거니는 야생동물은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잠베지강과 림포포강 사이에 위치해 있고 보츠와나, 모잠비크, 잠비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곳으로 지리적 이점으로 인한 무역 경유지 역할로 그 덕분에 산업 발달이 활성화되었습니다. 여기도 대부분의 아프리카국처럼 오랜 시간 영국의 식민 지배를 받았으며 이후 꾸준히 이어진 독립운동으로 로버트 무가베의 주도로 해방된 후 1980년 짐바브웨 공화국을 선포하였습니다. 한때 경제적 성공을 이뤘던 짐바브웨는 1980년 로버트 무가베가 대통령에 당선된 후 영국 식민지 잔재 청산을 명목으로 백인 소유의 농장을 강제 몰수해 무리한 토지 재분배 정책을 시행 그때부터 독재자가 되었고 짐바브웨 무가베 대통령 재선에서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되고 과도한 부정행위로 국제 사회에서도 신용을 상실하게 되고 외국 투자도 끊겨 버려 급기야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발생합니다. 2006년 당시 짐바브웨 물가는 달걀 3개가 1,000억 달러였고 버스 이용료도 2,500만 달러로 상상을 초월하는 물가였으며 심지어 100조 달러까지 등장하면서 국가는 엉망이 되었습니다. 결국 짐바브웨 37년 철권통치 최악의 독재자 무가베는 쿠데타로 사임하였습니다. 지금은 두 가지 화폐인 미국 달러와 남아공 랜드화를 사용하며 물가가 안정된 지금은 생수 1.5L는 1.3달러로 한화 약 1,700원 우유 1L는 1.42달러로 한화 약 1,900원이라고 합니다.
짐바브웨 즐길거리와 전통음식
짐바브웨에서는 사자와 함께 하는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라이언 워킹 투어를 할 수 있습니다. 투어비용은 1인당 한화 약 20만으로 비싼 가격이지만 투어의 모든 비용은 야생 사자 보호에 쓰인다고 합니다. 이곳의 사자들은 모두 30개월 미만의 아기 사자들로 야생에서 어미를 잃거나 부상당한 사자들을 치료하고 야생 적응을 돕는 곳이라고 합니다. 투어 전 안전 수칙 동의서 작성과 안전 교육 완료 후 가이드와 함께 라이언 워킹 투어를 시작할 수 있으며 사자의 꼬리를 잡고 산책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산책이 끝난 후 사자를 만질 수 있는 시간이 주어 진다고 합니다. 그다음으로는 빅토리아 폭포가 속해 있는 잠베지강에서는 선셋 크루즈 투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남아프리카 6개국 관통하는 총길이 2,740km의 강으로 '큰 수로', '위대한 강'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크루즈 위에서 야생동물과 아름다운 일몰 감상이 가능하고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투어입니다. (투어 1인당 한화 약 12만 원) 1층에서는 저녁을 예약한 사람들의 식사 공간이 준비되어 있으며 2층에서는 아름답게 물들인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말이 필요 없는 대자연의 황홀한 선셋과 함께 투어를 할 수 있습니다. 현지 전통 음식점에는 짐바브웨 현지 제철 재료로 만든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푸릇푸릇한 입구를 지나 들어가면 의문의 페트병에는 수수로 만들어진 전통술 치부쿠를 웰컴주로 줍니다. 걸쭉한 탁주 비주얼의 짐바브웨의 전통 술은 신맛이 강한 맛있는 술이며 특이한 점은 바로 유리명을 재활용한 잔을 볼 수 있습니다. 짐바브웨 전통음식 세트는 1인당 한화 약 3만 3천 원으로 치모도라는 빵은 흔한 파운드케이크 비주얼로 옥수수 가루로 만든 짐바브웨 전통 빵입니다. 주로 후무스를 곁들여 먹으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합니다. 다음 음식은 대왕 번데기 같은 모판 벌레는 모판 나무에서 자라는 누에로 몸에 좋은 단백질 덩어리입니다. 맛있고 짭조름한 과자 느낌으로 식감은 쫄깃한 것이 특징이며 짐바브웨의 최애 간식 중 하나라고 합니다.
빅토리아 폭포
세계 3대 폭포는 북아메리카의 나이아카라 폭포, 남아메리카 이구아수 폭포, 아프리카 빅토리아 폭포가 있으며 그중 아프리카 빅토리아 폭포는 짐바브웨와 잠비아 사이의 잠베지강 중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폭이 무려 1700m로 폭포소리도 엄청나다고 합니다. Mosi-oa-Tunya 모시-오야-툰야는 천둥 치는 연기라고 하는데 11~12월 우기에 쏟아지는 물의 양은 1 부당 30만㎥로 1.5L 생수 2억 병을 흘려보낸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웅장하고 거대한 빅토리아 폭포는 서루 다른 매력을 가진 짐바브웨와 잠비아를 함께 여행할 수 있어 세계적인 관광지로 각광받는 곳입니다. 짐바브웨와 잠비아 국경 사이에 위치한 빅토리아 폭포는 두 나라에서 다르게 보이는 뷰가 특징입니다. 짐바브웨에서 잠비아 까지 걸어서 약 5km 이동하면서 빅토리아 폭포의 모든 뷰 투어가 가능합니다. 나라별로 다르게 받는 입장료는 빅토리아 폭포 입장료 짐바브웨 쪽은 50달러 한화 약 65,000원이고 짐비아 쪽은 한화로 약 26,000원입니다. 푸릇푸릇한 숲길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커다란 동상은 빅토리아 폭포를 최초로 발견한 영국의 선교사 이자 탐험가인 데이브드 리빙스턴입니다. 원래 빅토리아 폭포는 원주민들에게 신비롭고 신성시되는 곳으로 아무나 집입하지 못하였지만 1855년 데이비드 리빙스턴이 발견한 후 서구 사회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하얀 물살을 따라 천사들이 하늘로 올라가는듯한 전율을 느끼게 된다"라고 말을 한 데이비드 리빙스턴은 아름다운 폭포의 모습에 감명을 받고 그 당시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따 지은 폭포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동상을 지나면 눈앞에 펼쳐진 그림 같은 대자연 빅토리아 폭포의 시작점 악마의 폭포가 보이고 높이가 70m로 빅토리아 폭포 중 가장 낙차가 작은 폭포라고 합니다. 빅토리아 폭포에서는 물세례를 맞을 수 있으니 우비 준비는 필수라고 합니다. 그다음은 메인 폭포로 높이 93m의 긴 절벽을 따라 쏟아지는 물줄기가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최대 유량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메인 폭포를 따라 이어진 산책로를 걸어가면 커다란 무지개가 반겨주는 무지개 폭포를 볼 수 있습니다. 세계 3대 폭포 중에서 빅토리아 폭포가 가장 높으며 그중에서도 가장 높은 무지개 폭포는 나이아가라 폭포 높이의 2배, 아파트 40층에 달한느 높이라고 합니다. 이름처럼 언제나 무지개가 떠있다고 합니다. 짐바브웨 쪽에서 볼 수 있는 폭포들은 다양한 매력의 폭포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잠비아로 가기 전 짐바브웨에서는 약 120m 상공에서 시속 106km로 질주하는 집라인을 즐길 수 있으며 협곡을 오가며 잠베지강을 볼 수 있는 액티비티라고 합니다. 잠비아로 넘어가기 전 보이는 커다란 다리는 1904년 완공된 다리로 짐바브웨와 잠비아의 국경을 잇는 철교로 다리를 건너 잠비아로 갈 수 있습니다. 다리 한가운데 그어진 노란 선인 국경을 넘어 가장 먼저 가야 하는 곳은 잠비아 출입국 사무소로 입국 심사는 필수입니다. 잠비아 빅토리아 폭포 입장료를 구입하고 갈 수 있는 이스턴 폭포는 101m 높이에 달하는 폭포이며 폭포 옆에 있는 칼날 다리는 샤워기처럼 뿌려지는 물줄기로 잠비아의 가장 유명한 스폿이라고 합니다. 잠비아 쪽 폭포 가운데 위치한 리빙스턴 섬은 이곳 가장 인기 만점 투어로 빅토리아 폭포의 끝에는 세상에서 가장 스릴 넘치는 에인절스 풀의 수영장이 있으며 약 108m 높이에 위치한 깊이 1.2m의 이 수영장은 우기에만 방문 가능하고 절벽 끝에서 아찔한 인증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명소라고 합니다. 인생사진 찍고 시원하게 물놀이까지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