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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여행 한달살기 지역 및 숙소, 교통과 관광 그리고 식료품 가격

by 보배c 2024.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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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꿈꿔보는 뉴요커의 삶, 미국 최대 도시 뉴욕에서 한 달 살기 뉴욕은 비싼 도시로 만만치 않기로 소문난 뉴욕 살이를 위해 한 달 살기 지역 및 숙소 그리고 교통과 관광지, 식료품 가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달 살기 지역 및 숙소 

한 달 살기에 가장 중요한 점은 생활할 지역 및 숙소 선정입니다. 사람들이 1순위로 뽑는 지역은 관광지들이 모여 있는 뉴욕의 중심지 맨해튼으로 가장 큰 장점은 주요 관광지까지 접근성이 좋고 짧은 동선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 있지만 맨해튼의 가장 큰 단점은 숙소 렌트 비용이 뉴욕에서 가장 비싸다는 점입니다. 뉴욕에서는 폭등하는 집값을 안정을 위해 도입한 제도 단기 임대 등록법을 시행 중입니다. 30일 이하를 단기 임대로 간주하며 임대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집주인이 소유하고 있는 집에서 함께 거주해야만 가능한 셰어하우스 형태입니다. 이법이 도입된 후 뉴욕 내 수천 개의 에어비앤비 등록  업체 등 80% 감소로 단기 여행객들의 숙소는 호텔 위주로 제한적일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맨해튼에 위치한 특별한 곳 루스벨트 아일랜드는 이스트가에 위치한 루스벨트 섬 있습니다. 미국의 역대 대통령 중 한 명인 미국 32대 대통령 프랭클린 D. 루스벨트에서 따온 이름으로 길이 약 3.2km 너비 약 240m의 섬입니다. 섬을 기준으로 나누어지는 두 지역 맨해튼과 퀸즈지역입니다. 대중교통으로 약 10분이면 맨해튼 도심에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복잡한 번화가에서 벗어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한 발짝 떨어져 자유로운 분위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봄에는 벚꽃 명소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그곳에는 한 달 살기가 가능한 2021년 3월 오픈한 루스벨트 섬의 유일한 호텔 그래주에이트 호텔이 있습니다. 주로 대학 캠퍼스 주변에 위치한 호텔 체인으로 호텔 내부는 마치 도서관처럼 꾸며진 독특한 벽면과 대학교 캠퍼스에  온 것 같은 재미있는 콘셉트의 인테리어로 체크인 후 주는 카드키도 학생증 디자인으로 사진은 영화 <BIG>에 출연한 톰행크스 사진을 넣어 제작한 독특한 콘셉트의 호텔입니다. 객실내부는 비즈니스호텔 느낌으로 깔끔하고 투숙객이면 부대시설들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24시간 오픈한 피트니스 센터와 호텔의 메인 공간인 루프탑 바에서는 음악을 즐기며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테라스에서는 한눈에 보이는 뉴욕을 언제든지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도심까지 편리한 접근성, 모던 스타일의 호텔 방, 무료로 이용가능한 다양한 호텔 부대시설 뉴욕 도심의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이곳의 숙소 가격은 1박에 409,000원 30일 기준 한 달 숙박비는 1,227만 원 정도 라고 합니다. 

교통과 관광

숙소가 있는 루스벨트섬에서 맨해튼까지 이동하는 방법은 페리, 지하철, 자동차, 자전거, 도보로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그중 가장 유명한 교통수단은 공중트램입니다. 1976년부터 운영된 미국 최초의 공중 교통수단으로 최대 27km/h 속도로 약 1km를 이동합니다. 원래는 루스벨트섬 주민들의 출퇴근 용도이지만 지금은 관광객도 이용가능 합니다. 뉴욕에서 버스, 지하철을 탈 때 주로 사용하는 매트로 카드는 7일, 30일 무제한 패스 교통카드로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30일 무제한 패스는 한화로 약 17만 원이며, 판매 기계나 지역 인포데스크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공중트램은 110명 정도 탈 수 있으며 1회 이용료 3불이면 맨해튼 이스트강과 퀸즈버러 다리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한 번에 볼 수 있고 맨해튼까지 5분이면 도착합니다. 트램 도착지에서 맨해튼 주요 관광지인 센트럴 파크, 뉴욕현대미술관, 타임스퀘어,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 등 도보로 20분 내외 도착이 가능합니다. 그중 센트럴 파크는 빌딩 숲 사이에 펼쳐진 푸른 공원으로 규모는 100만 평으로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도시공원입니다. 센트럴 파크의 필수 코스인 아름다운 구조물 베데스다 테라스는 고요한 호수와 조화롭게 어우러진 베데스다 분수가 있고 테라스 아래쪽엔 아치형 통로가 위치해 사진 찍기 이쁘고 아치형 구조 덕분에 천연 음향 효과로 버스킹 핫플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도심 속 색다른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센트럴 파크는 방문 필수인 곳입니다. 

식료품 가격

미국의 대표적인 마트 중 하나로 미국 전역에 약 500개의 매장을 두고 있는 대형 체인점 중 하나 트레이더조스 (TRADER JOE'S) 이곳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에코백 출고로 즉시 품절되는 레어템이 되었고 화제의 중심인 이 에코백은 2.99달러 한화로 약 4,000원에 판매되던 상품이 최근 품절 대란으로 리셀까지 급증하면서 재판매 사이트에서 리셀 최대가가 무려 한화로 138만 원에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SNS에서 시작으로 유행하면서 색깔별로 수집하거나 자기만의 방식으로 에코백을 꾸며 SNS에 업로드하면서 인기가 상승되었는데 셀럽들이 들면서 패션 아이템이 된 마트 에코백으로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트레이더조스의 인식은 가성비보다 고품질을 추구하는 이미지로 트레이더조스의 소비자는 여유롭고 돈 잘 버는 사람이라는 인식 때문이기도 합니다. 코스트코가 4인 이상의 가족들로 대량 판매를 한다면 트레이더조스는 1인가구 2~3인 가구를 위한 상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소포장된 상품이 많은 곳입니다. 마트에서 살펴본 육류제품은 한국과 비슷하거나 저렴한 편이고 과일도 저렴한 편입니다. 미국에서는 우유가격이 물가 비교의 지표로 1.7L 우유의 가격은 5,500원 한국은 6,000원으로 물가 높다는 뉴욕과 맞먹는 한국 물가입니다. 이 마트의 최대 인기 상품으로 없어서 못 산다는 음식이 있다고 합니다. 가장 핫한 K-푸드 냉동김밥이 그 주인공입니다. 가격도 한화로 약 5,400원으로 채소 가득 들어간 건강식으로 물가가 비싼 뉴욕에서 가성비 좋은 한 끼 식사로 핫해졌다고 합니다.

 

이렇게 최소자본 2000만 원으로 시작 가능한 로망의 뉴욕 한 달 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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